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 대전광역시 학생4-H 연시 총회’를 열고 청소년 농업인재 양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총회에는 대전지역 학생4-H 회원을 비롯해 한국4-H대전광역시본부, 대전광역시4-H연합회 등 유관단체 임원과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활동 방향과 실천 계획을 논의했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총회에 참여해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4-H이념에 대한 이해 교육과 함께 블루베리 묘목 키우기 등 실습 중심의 과제 교육이 진행됐다. 더불어, 인근 농로 일대에서 폐농자재를 수거하는 지역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져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몸소 실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학생4-H 회원들이 실천과 봉사를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농업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4-H는 'Head(머리), Heart(마음), Hands(손), Health(건강)'를 의미하며,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는 국제적 청소년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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