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비상간부회의 소집… “흔들림 없이 행정 수행하라”

김형렬 청장, 공직기강 확립·도시 안전 강화 지시

이정욱 기자

2025-04-05 10:27:28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4일 오전 11시 30분, 김형렬 청장 주재로 비상간부회의를 열고 내부 안정을 다지는 한편 도시 안전 강화를 위한 대응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 소집된 것으로, 김 청장은 “모든 직원이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간부진은 직원들이 동요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도심 싱크홀 사고 등으로 인해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과 관련해, 김 청장은 “공사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도시 내 안전 취약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 소통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복무관리와 청렴한 행정은 공직자의 기본 자세”라며, “모든 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