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지방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와의 홍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열고, 시정 홍보 강화를 위한 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 내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공직유관단체 등 총 11개 기관의 홍보 담당 팀장이 참석해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기관별로 나뉘어 있던 홍보 체계를 보다 일관되게 정비하고, 매월 실무회의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면서 실질적인 홍보 전략 수립과 실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언론협력 기능 강화를 위해 보도자료 작성 교육과 언론사와의 소통 간담회도 개최해 공공기관 간 홍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오진규 세종시 공보관은 “세종시는 경제부시장 주재로 홍보전략회의를 운영하며 시정 홍보에 힘쓰고 있다”며 “공공기관 간 협업 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시정과 정책을 보다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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