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3일 시청 집현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각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116건의 청렴시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달 전 직원에게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당부한 이후, 전 조직이 힘을 모으기 위한 실질적 행보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 티타임 운영, 동호회 활동을 통한 소통 강화 등 실국별 특색 있는 청렴 실천 방안이 소개됐으며,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올해 등급 상향을 위한 전략도 집중 논의됐다. 지난해 세종시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기록했다.
시는 또한,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청렴 표어 공모전에서 접수된 60개 작품 중 우수 표어 3건을 선정, 향후 청렴 홍보물 및 캠페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근간”이라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실천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은 물론, 행정수도에 걸맞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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