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와 공주시 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2금강교’ 건설공사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2금강교는 공주시의 숙원사업으로, 기존 노후된 금강교를 대체해 신관동과 금성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513.7m, 폭 9~12m 규모의 교량이다.
행복청과 공주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해 8월 착공 이후 공사는 현재까지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24년 말까지 육상부 교각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초에는 공산성 앞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한 지장물 철거를 마무리했다.
현재는 교대 및 수중부 교각 설치가 한창이다. 올해 말에는 교각 상부에 거더를 거치하고, 내년에는 교량 상판 슬래브 설치를 마무리해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장섭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제2금강교는 공주시와 행복도시간 상생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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