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시민 체감형 콘텐츠와 자연친화 공간 조성 필요”

정보문화산업진흥원·갑천생태호수공원 현장 점검… 산업·환경 융합 강조

강승일

2025-03-30 08:03:45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콘텐츠 산업과 친환경 공간 조성의 방향성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송 의원은 현장 점검 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시민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며 “산업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과 소통하는 정보문화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청년 창업 지원 및 신산업 발굴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계 중심의 정책에서 시민 체험과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는 시스템이 절실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위원들은 이후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공원이 생태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시민 편의를 고려한 자연친화형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시민 참여형 식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 같은 운영방식이 대전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검토할 방침이다.

 

송활섭 의원은 “갑천생태호수공원이 시민들의 여가와 자연체험을 위한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러한 운영 방식이 지역구 내 장동 산림욕장에도 접목될 수 있도록 4월 중 현장 방문을 통해 추가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발전과 친환경 공간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현장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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