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한 책 읽기’로 학교 토론문화 지원

2025년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 사업 추진

염철민

2025-03-20 09:22:22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한 책 읽기’로 학교 토론문화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같은 책 읽기 활동을 통한 독서력 함양을 위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 사업은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교과 연계 및 교과서 수록 도서 등 동일 도서 1종 20~35권으로 구성된 북팩을 신청 학교로 직접 방문해 대출해 주는 사업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보유한 총 99종 3천 4백여 권의 토론도서를 활용해,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초·중·고 100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의 사고력 향상과 효과적인 독서 활동을 위해 토론도서 지원 시 독후 활동지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3월 21일부터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독서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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