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주말 근무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업인들이 주말에도 농업기계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임대사업장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일과 동일하다.
다만 주말에는 임대 장비의 당일 예약 및 변경이 불가능하다.
주말 운영은 사전 예약된 농업기계의 출·입고 및 일요일 예약 장비의 출고를 위해 시행되는 만큼, 농업인들은 사전 예약과 취소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과 협력해 임대장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께서도 임대 장비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한 뒤 반납하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주말 임대사업장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과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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