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3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동아리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www.dje.go.kr)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마을학교는 돌봄과 방과후 2개 영역으로 나누어 총 사업비 4천만원 범위 내에서 5개 단체를 선정·지원할 계획으로,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이 신청 가능하다.
씨앗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방과후활동, 마을 생태환경, 사회적경제활동 등 5가지 영역으로 총 15팀을 선정하여 동아리당 100만원을 지원하여 마을연계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www.dje.go.kr)에서 확인하거나 혁신정책과(☎ 616-8602)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교육청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살아있는 배움을 경험하며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교육 모델”이라며 “대전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많은 단체와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공모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