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영동군보건소는 군민의 생활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인플루엔자 유행, 기후변화로 인한 인체감염매개 해충 증가 등 신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을 강조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 보건소 전담팀은 지난 14일 영동읍 일원에서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일제방역의 날’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또한 관내 병원과 기숙사 등 다중이용시설 27개소를 선정해 매월 순차적으로 방문, 접촉이 많은 표면 소독 및 환경 소독 방법을 안내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일제방역의 날’ 운영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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