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일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폐전지·종이 팩 교환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폐전지 1㎏당 휴지 1롤, 종이 팩 1㎏당 종량제 봉투 1개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더욱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환 단위를 낮춰 폐전지 0.5㎏당 휴지 1롤, 종이 팩 0.5㎏당 종량제 봉투 1개를 제공한다.
재활용품 교환 장소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은 예산 소진 시까지 보상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3월 말부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종이 팩 배출량이 많은 카페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 수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운 군 식산업자원과 주무관은 “재활용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선순환될 수 있도록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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