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영상 제작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영상 스튜디오 공간 공유 서비스 및 콘텐츠 플랫폼 구독 서비스 제공

강승일

2025-03-05 09:31:1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고 창작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웅진도서관 영상 스튜디오에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직접 쓴 대본으로 라디오 방송을 녹음해 보는 ‘주말은 라디오 디제이’, 캐릭터 성우가 되어보는 ‘애니메이션 더빙’, 영상 편집 프로그램 캡컷을 배우는 ‘캡컷 무작정 따라하기’를 운영한다.

 

고등학생 이상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영상 스튜디오 내 장비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영상 스튜디오 활용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웅진도서관 영상 스튜디오를 개방하여 직접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하도록 공간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영상 편집 경험이 있거나 웅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영상 스튜디오 활용 교육’을 수강한 시민이며, 공간 이용 신청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플랫폼 구독 서비스를 지원해 웅진도서관에서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안명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교육 프로그램과 공간 공유 서비스를 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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