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의용소방연합회 강성오 회장은 4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400kg을 전달했다.
강성오 회장은 “충북의용소방연합회장 취임식 당시 받은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축하하는 마음이 담긴 쌀이 진천읍 어려운 이웃분들의 밥상을 든든하게 채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곤 진천읍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강성오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진천읍행정복지센터 주민생활팀을 통해 진천읍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시골김 김태윤 대표는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 100상자를 전달했다.
김태윤 대표는 “3·1절을 기념해 대한민국 근대역사 속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베푸는 삶을 실천하고자 기탁을 결심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매년 진천군 소외계층을 위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김을 기부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유기농 김과 식탁김 선물 세트는 자체 생산된 기름과 고품질 원료를 사용해 위생적인 생산시스템에서 생산된 김으로 전국 대형상점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
기부된 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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