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 운영

시민 누구나 무료 대여 가능… 생명존중 문화 확산 기대

강승일

2025-02-28 09:59:37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가능한 장비는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실습용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 영상(USB) 등으로, 신청자는 사전 예약 후 공주소방서를 방문해 장비를 수령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공주소방서 안전문화팀(☎041-851-0232)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5일이며, 모든 장비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직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싶은 시민은 공주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 내 상설교육장을 이용해 실습할 수도 있다. 심폐소생술 실습 및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대처 능력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심폐소생술을 익혀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말했다.

 

공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응급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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