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ISO 21001 교육기관경영시스템 사후심사 통과

국제 표준 교육 경영 시스템 유지…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강화

강승일

2025-02-27 18:14:38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가 국제표준 ISO 21001(교육기관경영시스템) 사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21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교육기관의 경영 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으로, 전 세계 34개국 14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2018년 개발됐다. 

 

해당 인증은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학습자의 만족도와 성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교육 과정 설계부터 운영, 리스크 관리 및 성과 모니터링 전반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평가하는 제도다.

 

국립공주대 진로취업지원실은 지난 2021년 2월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4년 2월 갱신심사를 통과하며 지속적인 교육 품질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ISO 21001 인증은 매년 사후심사를 거치고, 3년마다 갱신심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번 사후심사 통과로 국립공주대는 교육기관으로서의 국제 표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윤혜려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진로·취업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사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할 수 있었다”며 “재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습 서비스 체계를 국제 표준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 및 취업 목표 달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맞춤형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충남·세종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공주대는 앞으로도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교육 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학생 중심의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교육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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