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2025년 제50차 노인회 정기총회 개최

강승일

2025-02-24 09:39:32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이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가 옥천관성회관에서 ‘2025년 제50차 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회장 및 노인회 임원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축사, 모범노인 표창장 수여,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도 운영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범 노인 표창은 지난 한 해 동안 노인회 발전을 위해 힘쓴 모범 노인들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는 각 읍면에서 한 명씩 선정됐으며 옥천읍 강복회, 동이면 박세자, 안남면 양규호, 안내면 김용국, 청성면 임상철, 청산면 설용학, 이원면 금영각, 군서면 한상동, 군북면 한성봉 씨가 그 영예를 안았다.

유동빈 지회장은“옥천군은 전체 인구 대비 65세 노인인구가 35.9%를 차지한 초고령사회로 노인의 역할이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지역의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노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옥천군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한궁 보급사업 100개소, 입식전환 사업 133개소를 구성했으며 올해와 내년까지 전 경로당에 급식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며“노인복지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772억원의 노인복지 예산을 편성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대학,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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