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민간협력 공모사업에 충주 하얀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사회 가치 사업의 일환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긴급하게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돌봄서비스를 말한다.
시는 충주 하얀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1~6세 취학 전 영유아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다.
이에 이번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충주시민들의 보육 공백이 해소되고 육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돌봄이 필요한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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