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 3년 연속 ‘취업지도 우수학과’ 선정

체계적인 취업 지원과 산학협력 강화로 취업률 상승

강승일

2025-02-21 14:48:41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학장 이동주)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가 2024년 진로·취업지원 사업 성과 보고 대회에서 3년 연속 ‘취업지도 우수학과’로 선정됐다.

 

지난 19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성과 보고 대회에서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 취업지도 전담 교수인 최계광 교수가 학과의 비전과 목표, 학생 교육 및 지도, 산학협력 및 취업 지도 성과를 발표했다.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는 ‘금형 글로벌 리더 양성의 요람’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금형기술과 미래 기술을 융합한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금형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화 교육, 현장실습 교육, 산학협의체 운영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LG전자 성형가공기술팀과 창원공장과의 협력을 통해 프레스 및 사출 성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LG전자 타겟랩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프레스 분과는 윤재웅 교수, 사출 분과는 한성열 교수가 담당하고 최계광, 이춘규, 김경아 교수가 참여해 실무 중심의 연구를 진행했다.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는 재학생 설계직무능력 향상 과정, 전국 학생 금형기술경진대회 참가, 금형 기업 탐방, 인터몰드 코리아 전시회 참가, 졸업생 멘토 초청 특강, 자기소개서 교정 및 대면·온라인 상담 운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프레스·사출금형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설계직무능력 향상 과정’은 매년 여름·겨울방학 동안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그 결과 최근 3년간 금형기사 국가기술자격증 합격자가 2022년 9명, 2023년 12명, 2024년 17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전국 학생 금형기술 경진대회에서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 학생들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장관상(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과는 디지털융합금형산학협의체를 운영하며 긴밀한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술 지원 및 취업 연계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 혁신 촉진, 취업 연계, 워크숍 진행, 기술 세미나 개최, 산업체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취업 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학과 취업률이 2021년 61.1%, 2022년 68.4%, 2023년 78.9%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 1월 기준 ‘취업률 우수학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성과는 공학교육혁신센터, LINC 3.0 사업단(단장 고석철), 진로취업지원실(학생처장 윤혜려) 등의 협력과 지원, 그리고 교수·학생·산학협의체 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이루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금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높은 취업률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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