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0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2025년 제1차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자살 예방 대책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주시 지역별 자살 사망자 특성을 공유하고, 2025년 생명존중사업 추진 방향 및 오는 3~4월 자살 예방 집중 홍보기간 운영에 대한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 내 자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생명존중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최근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심리상담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사업, 정신 건강 증진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정신 건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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