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은 1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축제관광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TV조선이 주최하는 K-브랜드 어워즈는 우수한 브랜드 경영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의 브랜드 전략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은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명예의 전당에 오른 ‘난계국악축제’ 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2년 연속 선정된 ‘영동포도축제’등 우수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혁신의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악을 주제로 한 최초의 국제 엑스포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한국 국악의 미래가치를 재확인함과 동시에 세계로 뻗어나가는 시발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악의 메카 도시로 만들겠다”며 “많은 분들이 엑스포 행사장에 방문해 아름다운 국악의 선율에 흠뻑 빠져보길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달간 영동군민운동장 및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난계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100만명의 관람객이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식행사를 비롯 △주제관 △전시관 △국악과 세계 전통음악 공연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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