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제5대 회장으로 3선 성공

민·관 협력 강화와 세종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

이정욱 기자

2025-02-11 13:20:43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인환)는 2월 10일 오후 2시 협의회에서 제3차 선관위원회를 열고 제5대 회장 입후보자 등록 서류 심사를 진행한 결과, 회장선거에 관한 규정에 따라 단독 입후보한 김부유 현 회장을 당선인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부유 회장은 지난 2019년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당선된 후 협의회 조직 안정화와 사회복지계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협의회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 이사진 구성 개편, 세종광역푸드뱅크·푸드마켓 운영 확대 등의 성과를 통해 협의회의 위상을 높이며 지역 사회복지계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특히 김 회장은 무보수로 사회공헌센터장을 맡아 복지 연계 원스톱 서비스 모델을 구현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아동·청소년부터 독거노인, 복지시설까지 다양한 계층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세종시 복지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5대 회장 선거에서도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된 김 회장은 민간 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전국적인 모범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 회장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장 직도 맡고 있어, 전국 광역시도 민간 사회복지 양대 기관의 회장직을 수행하는 최초의 인물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또한, 현직 공무원 신분으로서 세종시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 위원장까지 맡으며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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