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제96회 임시회 3차 회의 개최

 조례안 등 17건 심사…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육·학교환경교육 진흥 등 다뤄  

이정욱 기자

2025-02-11 12:14:11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0일 제96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총 17건을 심사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은 원안가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은 수정가결했다. 반면, 「세종특별자치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안」은 심사를 보류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빈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학교환경교육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현실에 맞게 조례를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박란희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생활임금 조례안」을 발의해 “세종시교육청 소속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유인호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재난 예보ㆍ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재난 예보와 경보 발령 시 더욱 상세하고 구체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14일 열리는 제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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