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 강화 및 선도적 역할 수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공주시의 평생학습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주시 평생학습도시 2주기 재지정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평생학습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후보도시 추천 등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박상옥 부의장(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공주시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한 주민들의 역량이 학교 교육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학습과 삶을 연결하는 평생학습관 운영,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활성화, 장애인의 학력 취득 지원 등을 통해 포용과 나눔의 평생교육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평생학습관을 개관하면 대학 평생교육원과 차별화해 시민들에게 더욱 균형 잡힌 교육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학습 기회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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