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대 남문 둘레길 이용객 위한 야외 화장실 조성

시민 편의 증진 위해 공주대학교와 협력, 7,500만 원 투입

강승일

2025-02-06 09:50:48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국립공주대학교 남문 인사대학 주변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과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야외 화장실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공주대학교 남문 조형물과 둘레길은 지난 2022년 공주시와 공주대학교가 협력하여 조성한 공간으로,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화장실이 없어 이용객들의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공주대학교와 협력해 예산 7,500만 원을 투입, 남문 주차관제실 일부를 리모델링해 약 20㎡ 규모의 야외 화장실을 조성했다.

 

김재철 공주시 교육체육과장은 “공주대 남문 조형물과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편의시설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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