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기업 민원처리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의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기업 간담회 및 현장 방문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2025년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기업 민원 처리 기한을 기존보다 단축해 5일 이내로 신속 대응함으로써 기업들의 긴급한 애로사항 해결과 민원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민원 처리 단계별 진행상황 알림제를 도입해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 모든 과정을 문자 및 유선으로 안내함으로써 민원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민원 진행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 후 설문조사를 시행해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이를 기업 민원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관내 중견기업 등과 시청 직원을 1:1 매칭하는 ‘기업소통관제’를 도입한다.
기업소통관제를 통해 담당 직원이 직접 기업과 소통하면서 ▷기업별 맞춤형 지원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 ▷밀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기업 민원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 친화적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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