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설 연휴기간 응급의료 상황실 운영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강승일

2025-02-03 14:03:26




아산시, 설 연휴기간 응급의료 상황실 운영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설 연휴 기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 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의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응급의료 상황실 운영은 의료계 파업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시민분들이 긴급한 의료 상황에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아산충무병원과 현대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며 설 연휴 대비 원활한 응급실 운영을 당부했다.

각 병원 관계자도 연휴 기간 응급의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응급의료 상황실 운영으로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는 하루 평균 아산충무병원 80명, 현대병원 40명으로 많은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한편 아산충무병원과 현대병원은 각각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써 관내 응급의료의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산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연휴 동안 응급의료 상황실을 운영해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