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내일재단, 1억 5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 받아

㈜프러스퍼러티 등 기업·단체·개인 참여… 지역 인재 육성 지원

강동주

2025-01-31 14:56:21

 

 

 

 

[세종타임즈] (재)대전청년내일재단(이사장 이장우)은 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프러스퍼러티를 비롯한 기업·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총 1억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프러스퍼러티 김영애 대표가 1억 원, ▶오엠티 그룹 오명탁 회장이 3,000만 원, ▶대전고 63회 동창회가 1,000만 원, ▶경기과학기술대 심형수 석좌교수가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뜻을 함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전의 미래세대가 지역을 사랑하고, 꿈꾸며 도전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965명의 학생들에게 90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해 6월 기존 장학재단을 확대해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청년 지원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853명에게 8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지원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청년기반팀(042-719-8430~3), 청년활동 관련 사항은 청년지원센터(042-719-8470~3),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및 기부 문의는 인재육성팀(042-719-84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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