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월부터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2025년 신체활동 증진 걷기 사업’을 진행한다.
워크온은 하루 걸음 수를 기록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세종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걷기 챌린지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목표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 여민전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당첨자에게 지급되는 여민전 보상금액을 조정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강사와 함께 바르게 걷기’ 운동교실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걷기 동아리, 코스 따라 걷기, 매달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걷기 챌린지는 만 14세 이상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세종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걷기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생활습관”이라며, “세종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세종시 워크온 커뮤니티 가입자는 전년 대비 1,940명 증가한 1만 4,746명을 기록했으며, 걷기 챌린지 16회에 총 3만 1,807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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