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31일 시청 여민실에서 새내기 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하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는 ‘가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총 51명으로, 연령대는 20세부터 51세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공무원의 가족과 선배·동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임용을 축하했다.
행사는 ▷세종의 역사 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시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신규 공무원 전원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걸어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가족과 동료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임용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최 시장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신규 공무원이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들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새내기 공무원들은 오늘의 다짐과 꿈을 잊지 말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 난관을 뚫고 공직에 입문한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소명의식을 갖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공직자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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