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 나성동도서관이 오는 2월 3일부터 어린이 자료실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운영시간 조정으로 평일 주간에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이 자녀와 함께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서관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성동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고려해 야간 어린이 자료실 운영을 오후 9시까지로 한정했으며, 일반자료실은 기존과 동일하게 평일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주말 운영시간은 변동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평일 저녁 가족과 함께 책을 읽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활동 증진과 책 읽는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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