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관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행복한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치원 졸업앨범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졸업앨범과 액자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예산은 2천 600만원이며 관내 유치원을 졸업하는 아동 330여명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진천군이고 관내 소재 유치원을 졸업하는 아동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8만원 내에서 실비를 지급한다.
다만, 생애 최초 1회만 지원하며 어린이집 졸업앨범비와 중복지급은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4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온라인 정부24 신청 또는 아동의 보호자가 대상자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서와 재원 사실, 중복지원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하고 3월 중으로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한미 군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은 “이번 유치원 졸업앨범비 지원으로 유치원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원 졸업앨범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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