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니푸드마켓 행사 개최

22일 “저소득층 70여 가구에 설 명절 맞춤형 식재료와 생필품 지원”

이정욱 기자

2025-01-22 08:21:28

 


 

 

 


[세종타임즈] 세종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한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등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푸드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솔동 지정 후원금을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후원한 200만 원 상당의 과일 세트와 소고기, 계란, 라면 등 13종의 설 명절 맞춤형 식재료와 생필품이 제공됐다.


미니푸드마켓에서는 가구당 10만 원 한도 내에서 대상자가 직접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을 위해서는 별도로 물품을 포장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정은주 한솔동장은 “이번 행사가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재긍 한솔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원 대상자분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