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임기수 전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 전달받아

이정욱 기자

2025-01-02 07:32:1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임 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 4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번 2025년 새해를 맞아 고향 세종을 찾아 다시 200만 원을 기부하며, 3년간 세종시에 기부한 총액은 1,100만 원에 달한다.

 

‘춘천의 기부왕’으로 불리는 임기수 전 대표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후배 양성을 실천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강원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임 전 대표는 “새해를 맞아 고향인 세종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며, “고향 이웃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임 전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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