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11월 26일 백제체육관에서 공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2024년 공주시 어린이집 신체놀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집 유아들의 건강 증진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총 370여 명이 참석했다. 관내 어린이집 13개소에서 유아 23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신체놀이 실력을 선보이며 활기를 더했다.
참여한 유아들은 다양한 신체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어울리고, 팀워크를 발휘하며 건강한 신체 활동을 즐겼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놀이에 참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아이들이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단합하고 협동심을 기를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근선 공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오늘 신체놀이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과 사회성을 기르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더 큰 꿈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