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함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년간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한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답례품 공급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다음 달 말까지 다양한 답례품의 내용량을 늘리거나 추가 증정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답례품들이 포함됐다. 밥맛이 좋은 쌀 4kg을 선택할 경우 500g이 추가로 제공되며, 한돈 목살구이와 세종산 삼겹살의 경우 기존 용량에 200g이 더해진다. 한우 국거리 600g을 선택한 기부자에게는 100g이 추가 증량된 제품이 제공된다.
또한, 복숭아밤빵을 선택하면 쌀컵케이크가 추가 증정되며, 블랙푸드로 만든 선식이나 선식 미숫가루를 선택할 경우 들깨가루 180g이 추가로 증정된다.
생활용품도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훈민정음 손세정제를 1개 구매하면 동일 제품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퍼퓸 디퓨저를 선택한 경우 차량용 디퓨저가 추가로 증정된다.
세종시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하며,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자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답례품 공급업체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더욱 풍성해진 답례품을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자들에게 보다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