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새일과 함께하는 기업 워크숍’ 개최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와 기업 채용 확대 방안 모색

강승일

2024-11-25 09:55:24

 

 
공주시, ‘2024 새일과 함께하는 기업 워크숍’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2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2024년 새일과 함께하는 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관내 기업들의 여성 인력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는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근로자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공헌한 유공 기업 및 근로자 6명에게 공주시장상, 공주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강은 여성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업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새일센터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져 경력 단절 여성의 채용 및 교육·훈련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기업과 근로자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박상옥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기업과 근로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경력 단절 여성 인력을 핵심 인재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기업과 근로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여성 인재 채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주시도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기업들의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촉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과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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