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평동, 취약계층 위한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독거노인·장애인 등 23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이정욱 기자

2024-11-18 06:53:41

 


 

 

 

 


[세종타임즈]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김장철을 맞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홀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대평동 통장협의회, 지역아동센터, 늘사랑교회 등 총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대평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3가구에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눴다.

 

이재익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평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여러 단체가 함께 힘을 모은 덕분에 이웃 간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평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과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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