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실 상가 문제 해결 위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 개최

20~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공실 상가 소유주·수요자 만남의 장

이정욱 기자

2024-11-17 10:19:44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상가 공실 문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며,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상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박람회 첫날인 20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3개 기관이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비어있는 상가공실! 새로운 가능성으로’라는 슬로건에 따라 14개 집합상가, 7개 창업 부스, 4개 프랜차이즈 부스, 9개 공공기관 홍보부스 등 50개 부스가 운영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공실 상가 소유주들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상가 홍보와 임대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창업·프랜차이즈 부스에서는 예비 창업자와 상가 소유주들이 다양한 창업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또 창업·프랜차이즈 부스를 통해 예비 창업자와 상가 소유주들이 직접 만나 다양한 창업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스 운영뿐 아니라 상가투자 전문가 강연과 토론회, 성공 창업사례 발표, 부동산·세무·특허 상담, 상가 홍보(PR),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실 상가주,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등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틀간 진행되는 박람회를 통해 공실 상가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상가 공실 문제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시민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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