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동, 한화손해보험 세종지점에 ‘착한일터’ 7호 현판 전달

정기나눔 실천으로 복지사각지대 지원…지역사회 선한 영향력 확대

이정욱 기자

2024-11-14 06:45:43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한화손해보험 세종지점에 ‘착한일터’ 7호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착한일터는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금액을 자동이체해 후원금을 기부하는 정기나눔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를 지원하며 착한일터 현판 부착과 함께 홍보,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착한일터로 지정된 한화손해보험 세종지점의 강일구 팀장은 “나성동 박재혁 위원장님을 통해 착한일터 기부 나눔에 대해 알게 되었고, 동료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팀장은 금액이 크진 않지만 직원들이 함께하는 작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성동에서는 착한일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나성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국공립 세종나릿재어린이집, 세종나빛어린이집, 나성샛별어린이집, 세종하늘채어린이집, 리더스포레 어린이집 등이 착한일터에 가입하여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매달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박재혁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착한일터 기부 나눔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모인 후원금은 나성동 내 소상공인과 복지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나성나눔상품권 사업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성나눔상품권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지원도 가능하게 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착한일터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지역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착한일터 현판 전달을 통해 한화손해보험 세종지점은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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