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조치원소방서는 2024년 관내 다중이용업소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2개 업소에 대해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매그놀리아와 이디야커피 세종 조치원점은 3년간 화재 발생이나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모범적인 관리로 안전 인증을 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기본적인 선정 조건은 최근 3년간 법령 위반이 없고, 비상구 및 기타 안전시설의 유지·관리 상태가 우수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소방안전 교육에 대한 성실한 참여와 경영자의 높은 안전관리 관심도 역시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반영된다.
매그놀리아와 이디야커피 세종 조치원점은 모든 조건을 충족해 우수업소로 인정받았으며, 이에 따라 인증표지를 부착하게 되었다. 인증을 받은 다중이용업소는 향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다중이용업주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이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되도록 유도하는 조치로, 조치원소방서는 이번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지역 내 안전관리 의식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한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증을 통해 조치원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치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모범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업소들을 선별하여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사고 예방과 자율적 안전관리를 촉진하려는 조치원소방서의 노력이자 목표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