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호우 피해 주민 위해 재난구호금 300만원 기탁

기성동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지원…신속한 생활 안정 도모

염철민

2024-11-07 10:13:23

 

 
대전시의회, 의장협의회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전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성동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원받은 재난구호금 3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열린 재난구호금 기탁식에는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호금 전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탁금은 대전시의회가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에 신청하여 지원받은 것으로, 기성동을 포함한 대전 지역의 호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는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사고에 대해 재난구호금을 지원하며,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대전시의회는 이러한 지원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여, 피해가 심각했던 기성동 지역을 비롯한 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대전시의회는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과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재난구호와 피해 복구 지원을 이어나가며,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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