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11월 4일 직원 간 소통과 신뢰를 높이고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한 ‘좋은직장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가 먼저 인사하기’를 주제로, 간부 공무원이 직원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쿠키를 나눠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캠페인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실국본부장 등 총 17명의 간부가 참여해 시청 여민실 입구에서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인사를 나누고 쿠키를 제공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과정에서 간부들은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상호 존중과 신뢰의 문화를 형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세종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내부 청렴도 강화를 위한 청렴 캠페인도 병행하여 직원들이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청렴과 윤리 의식을 되새기며,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를 확인했다.
세종시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청사 내 미디어기기에 송출하는 등 캠페인 내용을 널리 알리고, 직원들에게 활력 있는 조직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직원 간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행정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 간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소통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모든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소통과 신뢰 증진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