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는 11월 2일 도담동 싱싱문화관 요리교실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김장체험 나눔 행사’를 열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북5도위원회 홍근진 사무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세종지역회의 자문위원, 시민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응원하며 김장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규순 부의장은 “김장체험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장체험이 마무리된 후에는 북한이탈주민특별지원위원회 김영제 위원의 인사와 함께 서로의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이 더욱 친밀해질 수 있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는 북한이탈주민과 시민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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