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물의 공주’ 페스티벌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활력 불어넣는다

8월 24일, 제민천 감영길에서 무더위 날리는 워터맘 행사와 야간 퍼레이드 개최

강승일

2024-08-20 08:20:42

 

 
공주문화관광재단,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2024 공주 페스티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권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공주시는 8월 24일 오후 7시, 제민천 감영길 일대에서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주 페스티벌 물의 공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공주시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3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식과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에 이어 이번 행사는 ‘공주’를 테마로 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페스티벌에서는 무료 체험 행사로 프리마켓, 네일아트, 공주비즈팔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유료 프로그램으로는 프린세스 메이커 풀 패키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야간 공주 퍼레이드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8월 페스티벌의 주제인 ‘물의 공주’에 맞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워터캐논과 물총 등을 활용한 야간 워터맘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시원함과 낭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의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공주 페스티벌’을 통해 저녁 시간대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 및 새로운 관광 콘텐츠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주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 페스티벌’은 8월 ‘물의 공주’에 이어, 9월 ‘빛의 공주’, 10월 ‘백제의 공주’, 11월 ‘상상 속의 공주’, 12월 ‘얼음 공주’라는 주제로 연말까지 매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각 행사마다 공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린 프로그램들이 준비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주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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