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 청년들과 '갓생' 나누는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개최

비, 소유, 곽튜브, 츄 등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및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강승일

2024-08-14 06:32:10

 

 
곽튜브 등 갓생 개척 유튜버 충남서 청년과 소통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 신정호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전국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천안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당시 사전 티켓팅이 20분 만에 매진되고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받으며 단 한 회 만에 전국 단위의 청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히 '갓생'을 살고 싶은 청년들이 최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형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메인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에는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들이 대거 참여한다.

 

1차 라인업에는 가수 비를 비롯해 씨스타의 소유, 세계여행 유튜버 곽튜브, 가수 츄,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김경욱, 그리고 OST 가수 펀치 등이 포함되었다.

 

이 외에도 유머 크리에이터 나선욱, 마술사 매직페이커 니키, 유튜브 크리에이터 섭이네, MC주긍정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2차 라인업에서는 각 분야의 사회 전문가와 지역 청년 우수 사례 발표, 지역 청년 공연 단체가 소개될 예정이며, 페스티벌의 세부 일정과 출연진 정보는 다음 달 9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토크콘서트 외에도 충남 청년 참여 기구인 충남청년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전국 부캐왕 선발대회'와 '청년고음가요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이 프로그램들은 오는 8월 28일부터 전국 온라인 공모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사전 티켓팅은 티켓링크 플랫폼에서 8월 27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티켓 발권 수수료 2000원은 개인이 부담해야 하며, 현장에서 티켓 소지자에 한해 페스티벌 캐릭터인 피크닉스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도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갓생'을 향한 열정을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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