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입학본부는 교육부의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7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립공주대가 추진해 온 대입전형 간소화 및 단순화,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 및 책무성 확보,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 고교교육 연계성 확대를 위한 노력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어윤경 입학본부장은“국립공주대는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유일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다하기 위하여 고교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전형 운영, 대입전형 준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활동을 적극 지원 하겠다”라며 “2025학년도에는 자율전공 모집단위 신설, 전형 명칭 변경, 학생부 교과Ⅱ전형 신설,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일부 완화, 정시 수능 반영 방법 변경,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방식의 차별화, 학교 폭력 조치사항 적용 등 대학입학 전형의 변화가 예상되니 추후 모집요강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하여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한 대입전형 개선 및 설계 지원과 대학의 평가 역량 및 전형 운영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2017년 개편 이후 현재 3주기(2022~2024) 사업으로, 2024년은 사업의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단계평가로 진행되었고, 지원사업 참여 중인 91개 대학의 사업 운영 결과와 2025-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