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초등 교원을 위한 한글 교육 연수 개최

'한글 미해득 학생 사례와 지도의 실제' 주제로 초등 깨알 문해교육에 초점

강동주

2024-04-30 09:29:46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 연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의 문해력 신장을 통한 학습 부진의 원인 해소를 목적으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독해력 기반 읽기 향상 프로그램, 마을 자원 활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초등 깨알 문해교육을 중점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및 문해력 보장을 위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교원 역량 강화와 함께 예산 지원 및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글 미해득 학생 지도 사례 발표와 학교별 초등 깨알 문해교육지원단과 교원의 매칭 및 모둠별 토의가 진행되었다.

 

대전양지초등학교의 김지현 교사가 '한글 미해득 학생 지도 사례'를 발표하며, 학교별 지원단과 참여 교사들이 함께 모여 어려움과 해결 방법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러한 소통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유초등교육과장은 "한글 습득과 초기 문해력은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초등학생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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