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2차 데이터 기본계획 확정 발표

4대 전략 27개 과제로 '데이터 활용 사회' 구축 목표

강승일

2024-04-29 07:17:41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제2차 데이터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및 데이터 산업 진흥을 포함한 정부의 여러 계획과 연계된 종합적인 전략이다.

 

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국내외 데이터 동향을 분석하고 정책을 평가하여 '모두가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충남'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은 데이터 활용 기반 확대, 역량 강화,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강화, 그리고 데이터 산업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이 포함된다.

 

충남도는 핵심 데이터 구축과 데이터 문해력 교육을 중심으로 총 27개의 과제를 세우고, 이중 14개는 새롭게 발굴한 과제이며, 기존 13개는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마련했다.

 

추진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실행력을 높이고, 2026년에는 성숙한 단계로 접어들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약 118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2차 기본계획은 데이터위원회의 자문과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확정되었으며, 전승현 충남도 데이터담당관은 "통계 및 데이터 기반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강화하여 전국을 선도하는 데이터 활용 분야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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