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명사특강’이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로컬콘텐츠, 청년, 로컬브랜딩을 주제로 한 ‘3인3색 릴레이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강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공주대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정아 코코하 대표의 ‘제주도 작은 마을 세화리에서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한다’,

전한길 공무원 일타강사의 ‘성공과 행복을 위한 자기혁신, 네 인생 우습지 않다’,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의 ‘서울을 따라하지 않는다’ 등 각각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정아 대표는 지역 상생을 강조하며 자신에게 맞는 브랜딩 개발의 중요성을, 이창길 대표는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공감할 수 있는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년창업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한길 강사는 일타강사가 되기까지의 비법과 성공을 위한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해 청중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살기 좋은 동네, 공주를 만들어 청년들과 시민들이 떠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과 지역 사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청년과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영감과 지침을 제공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