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지역화학사고 대응역량강화 교육 실시

지역화학사고대비체계 구축·확산으로 화학사고 합동 대응능력 강화에 기여

이정욱 기자

2024-04-24 15:09:52

 

 

 

[세종타임즈] 금강유역환경청이 24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관 내 30개 지자체(광역 4개, 기초 26개) 화학안전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지역화학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의 지역화학사고대비체계* 구축과 지원의 일환으로, 화학사고 대비․대응 시 지자체의 초기 대응 역할이 중요한 만큼 기관 및 담당자의 관심과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수립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
※ 지자체의 화학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화학안전관리 위원회 구성 및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화학물질관리법 제7조의2 및 제24조의4)


 

교육의 내용은 ▶지역화학사고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수립 및 거버넌스 운영에 관한 사항, ▶사고 대응시 화학물질의 하천 유입 차단을 위한 화학물질 수계 유입 사고사례 및 방재활동, ▶기타 화학사고 사례 및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자체의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의 수립과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지자체와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합동 대응의 발판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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